오늘은 "향기로운 제물됩시다"라는 제목으로 피차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찬

송가 89장 보면 "샤론의 꽃 예수 나의 마음에 거룩하고 아름답게 피소서 내 생명의

참 사랑의 향기로 간데마다 풍겨나게 하소서 예수 샤론의 꽃 나의 맘에 사랑으로

피소서"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하루는 하나님께서 노아를 불러서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때 노아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산위에다 방주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 짓을 하고 조롱해도 믿음으로 방주를

지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주일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라고 할 때 우리는 순종함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우리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할 일 많은 세상에

바쁘고 바쁜 시간에 에배를 드리냐고 말입니다. 마치 노아를 비웃듯이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게 해서 세상 사람들을 멸망시키고 노아 여덟 식구만

구원 받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노아 식구들은 방주에 내려와서 제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본문 20절에서 21절 보면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여호

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 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1절 말씀 보면 "그러므로 형

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말씀했

습니다. 여기에서 제물은 "나"인데 나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여야 합니다. 구약 시

대에는 소와 양과 비둘기를 잡아서 제물로 하나님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레위기 1장에 보면 제사를 지낼 때에 여호와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리라고 말씀

했습니다(3절, 9절, 13절, 17절). 우리들도 오늘 예배를 드릴 때에 향기로운 제물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출애굽기 30장 1절에서 10절로 보면 향기로운 제물을 드릴

수 있는 향단을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향기는 무엇입니까? 향기는 고린도후서 3장

14~15절 보면 "그리스도의 냄새"라고 했습니다.

1. 냄새 중에는 두 가지의 냄새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각기 냄새가 납니다. 저도 나이를 먹으니까 냄새가 나는지 저의 집 사

람이 자주 샤워를 하라고 합니다. 백인들은 노란 냄새가 납니다. 흑인들은 더욱더

냄새가 납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된장 냄새가 많이 납니다. 이런 냄새 때문에

어려움을 당할 때도 있고 심지어는 이혼까지 당한 사람이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2장 15절부터 16절까지 보면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와 누가 이것을 감당하

리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의 향기가 나야합니다. 특별히 추

석에 고향에 가면 믿는 사람들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향기를 날리면 더욱 더

인정 받고 쓰임 받는 삶을 살아갈 줄로 믿습니다. 우리 나라도 2000년도에는 곧

통일이 될 것입니다. 통일이 되면 이 나라 이 민족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종교는

불교도 아니고 유교도 아니고 기독교가 정착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 문화가

정착될 때에 우리는 유교도 아니고 기독교가 정착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

문화가 정착될 때에 우리는 새로운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비결은

그리스도인들이 향기로운 냄새를 풍길 때에 가능할 줄로 믿습니다. 냄새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악취의 냄새가 있습니다(시편 38:5)

악취는 악한냄새요, 고약한 냄새입니다. 시골에 가면 화장실에서 나오는 냄새입

니다. 우리 한국에 환경 감시단에게는 환경 오염된 곳을 찾아 다니면서 고발하고

악취나는 곳이 있으면 현장 취재를 합니다. 우리 수양관 아래에 있는 양수리에도

환경청 직원들이 파송되어 20명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서울 시민의 식

수로 활용하는 팔당 상수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환경청 직원들이 우리

수양관 정화조를 보고 너무너무 감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완벽하게

정화조 시설을 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항상 악취가 나는 것은 점검하고 확인하고

이��ㅂ니다. 제가 작년에 미국에 갔을 때 수양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사연인즉

바울관 기름 탱크에서 기름이 새어 나왔는데, 새어 나온 것을 발견하고 곧 수리

하였다는 것입니다. 만약 발견하지 못했다면 수양관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입니다.

시편 38편 5절 보니까 다윗은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오니 나의 우매한 연고

로소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악취는 썩는 냄새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게 죄를

지었기 때문에 "악취가 난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악취가 없기를 바랍니다.

악취는 파리떼, 모기떼, 각종 병균들이 득실거리게 합니다. 병의 오염의 근원지가

악취에서 나옵니다. 교회 안에서도 불평, 시기, 질투 등은 악취에 속합니다. 하나

님은 향기를 흠향하십니다. 이번 추석에는 우리 모두가 향기를 드러 내는 삶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2) 향취의 냄새가 있습니다(에베소서 5:2)

이삭이 야곱의 향취를 맡고 축복을 빌어 주었고 에서는 악취가 나서 축복을 받지

못했습니다(창 27:27). 특히 28절 말씀 보니까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

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축복하기 시작합

니다. 성경에는 제물의 향취가 있습니다. 에베소서 5장 2절 말씀 보면 "그리스도

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게 드리셨느니라"고 말씀했습

니다. 죄로 물든 우리들의 모습을 예수님께서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우리를 용

서하셨습니다. 또한 향취는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향취입니다. 요한계시록 5장 8절

말씀 보면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제단에 향은 기도입

니다. 요한계시록 8장 3절 보면 "성도의 기도"가 향취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

도행전 10장 1절에서 8절까지는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가 상달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향기 중에도 두 가지의 향기가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의 가정에는 찬송소리의 향기가 나야 합니다. 매일 매일 싸우는

소리와 다투는 소리가 나면 덕이 안됩니다. 향기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가짜 향이 있습니다(마태복음 24:11)

여기 강단 앞에 국화 꽃이 있는데 이것은 진짜 향입니다. 요즈음 추석 명절이 다

가오니까 중국산 물건들이 한국산으로 바뀌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만큼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마태복음 24장 11절에 보면 "거짓 선지자가 많은

사람들이 미혹한다"고 말씀했습니다.

 2) 진짜 향이 있습니다(창세기 27:27)

진짜 향은 냄새가 아름답습니다. 우리 수양관에 올라 가면 소나무 냄새가 납니다.

열매도 향이 있습니다. 고기도 향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향이 있습니다. 미국에

유명한 미인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교통 사고로 다리를 절단해서 2cm가 모자라서

절둑절둑 했습니다.이 사람은 미시시피 부흥회에 참석해서 은혜 받고 다리를 고침

받아 이렇게 미인 대회에서 영광을 맛보게 되었다고 간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

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 주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어 하나님께 영

광을 돌렸다는 살아 있는 간증이 있습니다. 우리는 야곱처럼 진짜 향취를 취하여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것처럼(창세기 27:27)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향취를 발하여 하나님게서 허락한 큰 축복을 받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

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