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1월 28일
 

은혜시대에 은혜를 받아야 구원의 날에 구원을 받는다

고후 6:1~2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시대입니다. 은혜시대는 우리가 죽을 죄를 지었지만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 다 용서함을 받고 구원함을 받습니다. 그러나 은혜시대가 끝나면 하나님의 심판의  시대가 우리 앞에 오게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심판의 시대가 오기 전에 은혜 시대 속에서 은혜를 받고 구원 날에 구원함을 받아야 합닏. 구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구원은 영혼구원과 육신의 구원이 있습니다. 우리는 영혼구원이 제일 큰 구원입니다. 에배소서 2장 8절 보면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의 육신의 구원도 있습니다. 이 육신의 구원은 병든 자가 건강을 찾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환경으로 바꾸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은혜가 무엇입니까?

1. 은혜가 무엇이냐(6:1~2)
 제가 충남 반조원에서 목회할 때 일입니다. 각개라는 곳에서 군산까지 올려면 금강 물줄기를 따라서 배를 타고 건너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타고 건너오다가 침몰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는데 그 가운데 젊은 청년이 헤엄을 잘 쳐서 몇 사람을 구원했다는 보도를 듣게 되었습니다.여기서 구원은 육신의 구원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영혼구원입니다.
①은혜는 내가 사울에서 바울 되는 것이다(고전 5:10)
사울은 육에 속한 자요, 바울은 영에 속한 자입니다. 사울은 디모데전서 1장 13절 말씀보면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였다"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복음을 위해 죽기까지 순교자요 능력자요 하나님의 귀한 사역자였습니다.
②은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는 것이다(고전 15:10)
어린아이가 겨울에 걸어갈 때에 힘이 있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가다가 넘어져도 넘어지지 않고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듯이 우리들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우리는 항상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0절 말씀보면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사도 바울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고 은혜로운 삶이 필요할 줄로 믿습니다. 결과가 중요합니다.

2. 은혜를 받으면 거리끼는 일을 하지 않는다(6:3)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3절 보면 "우리가 이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라고 말씀했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거리끼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 앞에 거리끼는 삶이 없어야 합니다. 사람과 동물은 모두 흙으로 만들었습니다.그러나 한 가지 차이점은 사람은 양심이 잇지만 짐승은 양심이 없습니다. 시편 100편 5절 말씀 보면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고 말씀했습니다. 또한 베드로전서 3장 16절 말씀보면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선한 양심은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입니다.(벧전 3:21) 은혜받으면 악한 양심도 선한 양심으로 바꾸어지게 되고 하나님께 거리끼는 일을 하지 않고 훼방받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3.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선한다(6:4)
 "자천"은 자원한다"라는 뜻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 일분만 아니라 모든 일에 기쁨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잘 감당합니다. 고린도후서 6장 4절 보면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으로" 여러 가지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이번 2000년도 남·녀전도회 임원과 회장단들 오늘 임명했습니다. 교구별로 구역예배를 잘 드리면서 남전도회는 연령별로 편성해서 새롭게 편성해서 전도회를 이끌어 갑니다.이 모든 일을 맡겨 주신대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잘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늘에 비밀입니다. 고린도전서 4장 1·2절 말씀 보면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하면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찬송가 370장 보면 "어둔밤 쉬되리니 네 직분지켜서 일할 때 일하면서 놀지 말아라 낮에는 골몰 하나 쉴 때도 오겠네 일할 수 없는 밤이 속히 오리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은혜받고 일하면 무엇인가 일을 할 때도 기쁨으로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4. 은혜를 받으면 무슨 일이든지 견디고 참는다(6:4~5)
 저의 어머니를 바라보면 인내의 어머니이십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 과정을 보면서 많은 도전과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욥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방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전한 믿음의 신앙을 가진자였는데 갑자기 당한 시험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였습니다. 건강도 잃어 버리고 재산도 잃어 버리고 자녀들도 잃어 버렸습니다.그러나 욥은 끝까지 참고 견디면서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배가로 영적인 면이나 물질적인 면에서 축복해 주셨습니다.우리들도 참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면 참고견디면서 하나님께서 받은 은혜를 생각하면서 나아가면 주신 사명 잘 감당할 줄로 믿습니다.은혜는 힘입니다. 시편 18편 1절 보면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은혜를 받고 나아가면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이룰 줄로 믿습니다. 또한 이사야 40장 31절 말씀보면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도 누가복음 22장 42절 말씀보면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때에 43절 말씀보니가 "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고 하였습니다.그 이후로 예수님은 십자가를 잘 감당했던 것입니다.이번 부흥회를 통해서 우리는 은혜받고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5. 은혜를 받으면 성령의 감화속에서 깨끗하게 된다(6:6)
 사람은 누구나 감정이 있습니다.그래서 조금 억울한 소리를 들으면 감정이 폭발합니다. 사도바울도 전에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죽이고 했지만 은혜받고 나니 성령의 감화속에서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문 6절 보면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으로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했습니다. 찬송가 177장 1절 보시면 "성령이여 강림하사 나를 감화하시고 애통하며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하옵소서"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인간생각으로 하지 말고 성령의감화로 사명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우리들의 심령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감당할 줄로 믿습니다. 전도도 기도도 성령의 감화로 하시기 바랍니다.

6. 은혜를 받으면 모든 것을 소유한 자가된다(6:9~10)
 지난 주에 어느 집사님 자녀가 바이올린 레슨을 받고 택시를 타고 집에 왔는데 그만 깜박 잊어 버리고 싯가로 1억원이 넘는 바이올린을 놓고 내렸는데 도저히 찾을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직장을 잃어 버렸습니다. 연말 연시가 되어 바쁘게 지나가고 허전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서 비록 환경은 빈곤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분위기이지만 모든 것을 소유하는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고후 6:9~10) 날씨도 매우 추워졌습니다.설악산은 영하 20도가 넘어갔다고 합니다. 국회도 냉랭합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면에서 얼어붙은 분위기이지만 은혜를 받으면 얼었던 심령의 상태가 불타 올라서 활기를 되찾아 새로운 천년을 맞이 할 줄로 믿습니다 제가  12월 첫 주에 심령 부흥성회를 하는 이유는 새로운 직분과 사명과 계획을 기도하면서 은혜 받으면서 모든 것을 하기 위해서 실시합니다.이번 심령부흥성회를 통해서 다시금 하나님의 첫사랑을 회복하여 은혜받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