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번 부흥성회는"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몇 달전에 마태복음 13장에 말씀을 통해서 말씀을 증거한 적이 있습니다.그러나 이 말씀 속에는 여러 가지 교훈된 말슴이 있습니다. 지난주의 말씀처럼 우리들도 사울이 변하여 바울로 변화되는 부흥성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낙심하고 예수님을 부인하고 멀리하던 베드로가 오순절에 능력을 받고 변화되는 심령부흥성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1. 내 심령을 파헤치는 부흥성회가 됩시다.
 예수님께서는 비유의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밭으로 비유했습니다. 그 중에 밭 중에서도 길바닥으로 비유했습니다. 길바닥은 아스팔트가 되고 시멘트 바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중에 경부고속도로는 아스팔트 바닥이고 중부고속도로는 콘크리트 바닥입니다. 이러한 아스팔트 바닥과 콘크리트 바닥은 감각이 다릅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도 각기 다릅니다. 마태복음 13장 18절과 19절을 읽어 보면 "그런즉 씨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인간의 마음은 길바닥입니다. 길바닥은 과감히 파헤쳐야 합니다. 그러나 호미나 쇠스랑이나 괭이로 파서는 안됩니다. 포크레인으로 파헤쳐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인간의 마음인 길바닥은 성령의 능력으로 파헤쳐야 합니다. 제가 가끔 동두천교회 부흥회 이야기를 합니다. 12번이나 부흥회를 갔는데 한번은 부흥회를 인도할 때 일입니다. 동두천은 미군부대가 있기 때문에 양색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흥회를 할 때 어느 아가씨가 강단 앞에서 회개하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부흥회를 마치고 나서 나중에 알고 보니 강단 앞에서 회개하고 은혜 받은 아가씨는 미군부대에서 4년동안 양색시 노릇을 한 목사님 딸이었습니다. 이 목사님 딸은 16살 때에 강원도에서 목회하는 아버지를 배반하고 가출한 딸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부흥성회를 통해서 은혜 받고 기도 받고 해서 회개하고 돌아와 열심히 신앙 생활하자 동두천 교회 안수집사님의 아드님과 결혼하게 되어 저에게 인사하러 와서 큰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심령을 파헤치는 것은 부흥성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서 마음과 영이 부활하고 회복하고 흥하고 일어나는 거룩한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그러니까 회개한 목사님 딸도 길바닥이었었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파헤치니까 회개하고 돌아와 옥토가 되어 좋은 가정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2. 내 마음 속에 돌들을 들어내 버리는 부흥성회가 됩시다.
 마태복음 13장 20절 보면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사람들의 마음은 돌밭입니다. 제주도에 가보면 돌들이 많이 있습니다. 돌로 울타리를 만들고 무덤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돌밭을 개간해서 감귤나무를 심고 곡식을 심은 곳은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그러나 돌밭과 가시나무 잡초가 있는 곳은 열매가 없습니다. 찬송가 197장을 보면 "주님의 권능은 한없이 크오니 돌같은 내 마음 곧 녹여 주소서 주의 은혜로 대속하여서 피와 같은 붉은 피 눈같이 희겠네"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돌을 상대방에 던지면 상처를 받고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됩니다.우리들의 심령 속에 돌이 있어서 강팍했다면 주님의 은혜로 녹여 버려서 새사람으로 인정받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일제시대에는 신발이 귀하기 때문에 대부분 신발을 신지 않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돌에 엄지 발가락을 부딪히면 남에게 하소연도 못하고 아파서 혼자 어쩔 줄도 몰라 합니다.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서 돌같은 내 마음을 녹여 버리고 들어내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일제시대에 유치원을 다닌 적이 있는데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나면, 유치원에 들어가다가 문앞 토방에 있는 돌에 걸려 모두 넘이지기도 합니다. 저는 그때에 넘어져서 눈을 많이 다쳐 꿰멘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상처에 흉이 져서 보기가 너무너무 안좋았습니다. 아이들은 눈이 두 개가 되었다고 놀리고 그래서 해방이 되자 각개라는 곳에 가서 수술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 유치원때에 넘어졌을 때에 눈에 부딪혔으면 저는 실명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돌은 상처를 줍니다. 우리는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서 돌같은 내 마음을 녹여서 옥토의 마음으로 바꾸어지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3. 내 속과 겉을 찌르는 가시를 불태워 버리는 부흥성회가 됩시다.
 마태복음 13장 22절 말씀 보면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심치 못하는 자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인간은 가시밭입니다. 가시는 남을 찌릅니다. 자기도 찌릅니다. 가시밭을 가진 사람은 말을 해도 꼭 가시와 같은 말을 해서 남을 찌릅니다. 말만 들어도 상처가 됩니다. 절대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서 가시를 태워 버리는 부흥성회가 되시기 바랍니다.이 사회는 가시밭입니다. 서로 상처주고 서로 넘어뜨리는 가시밭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방에 가시가 많습니다. 블레셋 가시, 암몬 가시, 모압 가시, 앗수르 가시 등이 많았습니다. 에스겔 28장 24절 보시면 "이스라엘 족속에게는 그 사면에서 그들을 멸시하는 자 중에 찌르게 하는 가시와 아프게 하는 가시가 다시는 없으리니 그들이 나를 주 여호와인줄 알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이번 부흥회에 내 안에 잇는 가시가 있으면 성령의 불로 불태워 버리는 천국잔치가 되시기 바랍니다.
 모세에게 있어서 가시는 애굽이요, 바로요, 불은 이스라엘 백성입니다.나도 가시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와서 부르짖고 나아가면 가시가 불태워서 내 마음속에 평안을 얻을 줄로 믿습니다. 찬송가 173장을 보면 "불길같은 성신여 간구하는 우리게 지금 강림하셔서 영광 보여줍소서 성신이여 임하사 내 영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옵소서 기다리는 우리게 불로 불로 충만하게 합소서" 사도행전 7장 30절 말씀처럼 "사십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우리들도 모세처럼 무리들의 가시 같은 심령의 불이 붙기를 바랍니다. 히브리서 6장 4절에서 6절까지 보면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의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 할 수 없다"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한국교회가 타락한 상태입니다. 옥토가 타락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8절보면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나 옥토가 되면 채소를 내며 하나님께 복을 받습니다.(히 6:7) 이번 심령대부흥성회는 나의 가시밭이 불타기를 바랍니다.

4. 이번 부흥성회는 우리 교회와 가정과 나 자신이 옥토가 되어 열매를 맺습니다.
 마태복음 13장 23절 말씀 보면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옥토의 받은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과 23절 말씀 보면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이번 심령부흥성회는 우리의 마음에 옥토의 마음이 되어서 성령의 열매가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