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믿음의 열쇠를 갖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마태복음 16장을 보니 베드로에게 '네게 천국 열쇠를 주겠다'고 하셨는데 천국열쇠가 바로 믿음의 열쇠입니다. 믿음의 열쇠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대상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사야서 2:22절에서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자'라고 하고 있고, 고린도전서 3:21절, 미가서 7:5절에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부처나 어떠한 성인도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교회에도 두 가지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있고 믿는 자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 다니는 자가 아니고 믿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一. 우리의 앞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잠언 27:7절, 신명기 1:30절, 22절, 31절)
   우리 인간은 잠언 27:7절에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고 말하였습니다. 옳습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 길 가고 가도 끝은 없고 험해요 주님 예수 날 붙드사 내 손잡아 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 길 주옵소서"하고 노래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와 영원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가는 길을 알지 못해도 하나님은 우리 앞길을 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사는 동안에도 모세를 통하여 그들을 해방시키며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앞서 행하시는
사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신명기 1:30절에서는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우리는 갈 수 있습니다. 22절에서는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 앞서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회보케 하자 하기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앞은 미래, 영원입니다. 우리 앞에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험한 세상을
살아갑시다. 정치인들이 부정부패를 하는 이유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기인합니다.
오늘날 미래가 없는 사람은 무엇을 가져도 불안하고 고전을 면치 못합니다. 신 1:31절에서는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앞서 가시는 하나님을 믿읍시다.

二. 우리 뒤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14:10절, 19-20절, 마태복음 9:20절, 시편 121편)
   물론 우리가 앞만 보고 가지만 뒤도 돌아보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대통령이 어디 가면 호위병들이 앞에도 뒤에도 살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길을 인도하시는 것 뿐아니라
뒤를 호위하시는 분이십니다. 출애굽기 14:10절에서는 "바로가 가까워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19-20절에서는 "이스라엘 진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옮겨 그 뒤로 행하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 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 편은 밤이 광명하므로 밤새도록 저 편이 이 편에 가까이 못하였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앞에서 그리고 뒤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찬송가 433장에서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은 주 여호와 나를 도와 주시네 너의 발이 실족지 않케 주가 깨어 지키며 택한 백성 항상 지켜 길이 보호하시네"라고 부릅니다. 시121편에서 '눈을 들어 산을 보라 도움 어디서 오나'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9:20절에서 열두해 병들은 여인이 뒤에서 예수님의 옷자락은 잡았을 때 치료의 능력이 뒤로 나갔던 것을 기억합시다. 우리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三. 약해지지 않케 하시는 하나님 (로마서 4:19절, 디모데전서 5:12절)
   아브라함은 75세에 본토 친척을 떠나고 100세가 되어도 아들이 없어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로마서 4:19절에서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을 우리도 갖기 축원합니다. 디모데전서 5:12절에서는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심판을 받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약해지지 않는 믿음을 가집시다. 우리 찬송합시다!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나의 능력 주하나님 의심말라 하시고 물결위를 걸으라 하시네 할 수 있다 하신 주 할 수 있다 하신 주 믿음만이 믿음만이 능력이라 하시네 믿음만이 믿음만이 능력이라 하시네" 아멘.

四. 이루어 주실 것을 확신하게 하시는 하나님 (야고보서 1:6절, 로마서 4:21절, 사무엘상 15:29절) 야고보서 1:6절에서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로마서 4:21절에서 말씀처럼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여 살기를 축원합니다. 사무엘상 15:29절에 보면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않으심이니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을 찬송하며 신뢰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