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 1장에 보면 누가 그일을 했는가? 그일은 과학자가 한것도 아니요 인간이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게서 하신 것이다. 저에게는 이산 가족이 없지만 요즘 TV에서 이산가족이 만나는 장면을 모두 보았습니다. 그들이 워커힐에서 마지막으로 헤어지며 "서로 만납시다" 하고 헤어지는 것을 볼 때 나는 저것이 바로 살아있는 장례식이구나 하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언제 다시 만나겠습니까? 서로 보내는 것은 살아있는 시체를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남북이 통일되기까지는 2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일하시면 내일이라도 통일이 될것입니다. 사람이 일을 하면 남북이 만날 수는 있어도 통일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일하시면 통일이 될줄로 믿습니다.

一.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제가 우리 강남중앙침례교회를 담임한다고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 성도들도 여러 가지 직분을 맡았다고 하더라도 우리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일해 주시는 것입니다. 모세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낼 때 모세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심부름꾼인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착각을 하였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들도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착각을 하는 성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교만이요 착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광야에 갔을 때 그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모두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하루 하루 만나를 주셔서 이스라엘 백성이 살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을 만나를 먹더니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고기와 부추, 생선 등을 그리워 하며 불평을 하였습니다. 이때 모세는 하나님 앞에서 가서 하나님께 따졌습니다.(민수기 11장 1-20절) 그러나 하나님게서는 그 때 모세를 꾸짖으셨습니다. "모세야 네가 이 백성을 이끌어 냈느냐? 네가 일을 했느냐? 너는 나의 심부름꾼이다." 라고 책망을 하셨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만일 하나님이 바다와 땅의 모든 일을 적절하게 하지 않으시면 이 세상은 모두 바다 속으로 침몰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에 가보면 산소호흡기로 생명을 연명하는 사람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산소를 공급하시며 우리의 생명 또한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연명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二. 하나님께서 내 일을 하신다.
  전 세계적으로 크게 부흥된 큰 교회가 있는데 바로 미국 켈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윗지방 롱비치라는 곳에 있는 갈보리채플입니다.그 교회의 4년전 통계를 보면 전교인 4만명이 100% 십일조를 하고, 각 나라에 36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며 370교회를 개척하고 방송국은 176개를 만들고 그래서 그 교회가 세계에서 으뜸 가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교회의 담임목사님인 척 스미스 목사님의 약력을 살펴보면 그는 실제로 신학공부도 얼마 하지 않고 공부 또한 얼마 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십 수년간 목회를 하며 여러번 실패도 하였던 사람이었습니다. 때로는 직장생활을 하며 목회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목회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교회를 사임하고 전 가족이 롱비치로 이사를 한 후 하나님을 원망하며 실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예전의 직업인 건축업을 찾아서 일을 하려고 여기저기를 알아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주일이 되어서 오갈 교회는 없고 온 가족이 집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338장(천부여 의지 없어서)을 온 가족이 울며 부르는데 그 소리가 이웃집까지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 찬송 소리가 너무 은혜로워서 한 가정이 찾아와서 같이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10가정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시초가 되어서 세계적으로 최고의 교회가 된 것입니다. 그후 척스미스 목사님은 고린도전서 1장 27절 "---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 라는 말씀을 통해서 내가 목회를 하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입니다.

三. 우리는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믿자.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이 일하심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 1절에 보면 베데스다 못이 나옵니다. 그 베데스다 못 주변 많은 병자들이 있는 곳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그곳에 가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38년된 환자를 고쳐주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날 일을 하였다고 예수님을 비난하고 트집을 잡았지만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일을 하시니 나도 일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일을 하시면 이루어 질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심을 내가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무엇이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요한복음 6장 28절에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 너무도 어려운 일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이 일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四. 우리는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지금도 일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를 통해서 일하십니다. 예레미야 33장 2절에 "일을 행하는 여호와 성취하는 여호와"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바벨론에 끌려간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나는 일을 행하는 여호와이다 그러므로 너는 낙심말고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내가 응답하리라" 하신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께서 치료와 회복을 약속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석방해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기도하면 남북 또한 다 해방과 통일이 될줄로 믿습니다. 오늘날 인간의 힘으로 되지 못하는 국가와 가정과 개인의 문제가 우리 하나님이 일하실 때 다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