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누구의 손길을 통해서라도 꼭 이루시리라 믿는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믿음 가운데 사역이 되길 기도한다. 산지교회를 방문하여 개척하려고 할 때에 추장이 한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몇 년 전에도 백인 선교사가 올라와서 교회를 개척한다고 하면서 사진을 찍어 가고선 아무런 소식이 없다. 당신도 그러려면 가라! 우리들은 그 어떤 것보다 함게 있길 원한다.!" 나이가 많아 거동이 힘든 추장의 말이 진정한 선교가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