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의 성장과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한 그는제 16차 침례교세계대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5년마다 치뤄온 이 대회는 7천만 침례교인들의 축제이자 세계 최대의 종교행사라 할 수 있는데, 88올림픽으로 세계의 이목을 한 곳에 모았던 서울에서 다시 '영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침례교세계대회가 열린 것이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으로 당선된 김목사는 제16차 침례교세계대회 대회장으로도 활약하면서, 전 세계인이 보는 앞에서 하루에 만 명에게 침례를 베푸는 대역사를 이루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