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는 설교를 준비할 때, 성도들이 잘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방법을 계발했다. 처음에는 그냥 설교만 했지만, 성경구절을 인용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이 더욱 나타났고, 말씀으로 인해 성도들의 마음이 움직여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그는 조직적으로 잘 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칠판설교 였던 것이다. 예배의 주제를 설교할 때 김충기 목사는 먼저, 예배에 관련된 개요나 예배자에 대한 그림을 칠판에 그려가며 설교를 한다. 성도들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말씀에 사로잡히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칠판의 그림을 그려 나가는 동안 그림을 조금씩 설명하고 또 다시 그림을 그려감으로써 완성을 해 나간다. 이것은 성도들로 하여금, 그림의 완성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하는데, 결국 그림이 다 그려졌을 때에 성도들은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활용하며 명쾌한 논리로 결론에 이르게 하고, 성도들로 하여금 공감하고 결단하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성령의 역사인 것이다.

-김충기 목사 '나의 나된 것은'중에서-


칠판설교는 김충기 목사님의 설교방법론으로 그의 부흥사역과 함께 따라온 설교 도구였습니다. 그의 칠판설교는 우리에게 깊이 있는 설교의 정수를 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