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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마 7: 19
가을은 많은 열매를 맺게 하며 모든
이의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그러나 금년 가을은 때 아닌
태풍과 집중호우로 많은 농산물이 피해를 입어 농부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찍힐
때는 왔다, 열매맺자」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보통 봄에는 무엇이든지 함부로 뽑아내지
않고 어느 것이나 심어보려고 하고 어떠한 나무라도 키워보려고
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러나 여러 해 계절이 바뀌고
가을이 되어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톱으로 자르거나 도끼로
찍어서 뿌리까지 뽑아 버리게 됩니다. 계절적으로 지금은
알곡과 쭉정이를 가리는 가을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계절도
자다가 깰 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믿을 때보다
구원이 가깝다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때에
우리가 생각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세상은 썩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은 여지없이 우리를 찍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간판만 가지고도 직장에 들어가면 은퇴
때까지 견디었으나, 지금은 실력이 없다고 나가라면 나와야
합니다. 또한 능력이 있어도 줄이 없으면 찍힙니다. 얼마
전에 어느 기업체에서는 “우리 직장에서 제일 필요 없는
사람 두 명씩을 적어서 내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합니다.
백년가약을 맺고 결혼식을 하고도 상대방이 병들면 아내도
남편도 버리는 시대입니다. 또한 남편이 생활력이 없다고
자녀들을 버리고 집을 나가는 아내도 있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찍고 있습니다. 찍힌
인간들은 오늘도 실망과 좌절 속에서 살아가지만, 하나님께서
이들을 붙잡아 쓰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려는 사람은 세상에서 한 번 찍힘을 당합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찍혔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거기서
끌어내셨습니다. 그리고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제물로 바치라고
또 찍었습니다. 이삭도 많이 찍혔습니다. 창세기 27 :41이하를
보면 야곱은 형이 죽이려고 한다는 말을 듣고 고향에서
찍혀서 하갈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20년 동안을 연단 받으며
있다가 벧엘로 와서 하나님을 만남으로 축복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축복하시기 위해서도 찍으십니다.
사람은 사업이 잘 되고 가정이 화목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에는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찍고 물질을 찍어 버릴 때 그때야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하고 하나님을 찾습니다. 로마서
11 :24에 보면 “돌감람나무에서 찍어 참감람나무에 접붙인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저희 가정도 참감람나무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접붙기까지 무수히 찍혔습니다. 아버님께, 친지에게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우리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온지 이제
1세기밖에 되지 않았으나 6·25와 일제 때 얼마나
많이 찍혔습니까? 그런 찍힘 속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을
붙잡게 된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하게 찍혔어도 하나님이 붙잡으시면 위대하게
쓰임받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이 찍으십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찍으실 날이 가까웠습니다.
오늘날 교회에 와서 기적 같은 축복이 오지 않을까 하고
심지도 않고 기다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감사할 줄도 모르고
축복을 기다리는 사람, 기도하지 않고 응답을 기다리는
사람, 믿음도 없으면서 영혼 구원을 기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만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3:10에 “열매맺지 않은 나무는
불에 던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불은 요한계시록
20:14이하의 말씀대로 둘째 사망, 곧 불못입니다. 위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찍으실 때가 되면 열매 없는자,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를 찍으실 것입니다.
3. 좋은 열매맺기 위해서는 좋은 나무가
되자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좋은 나무는 자연히 좋은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7:17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신자, 좋은
교사, 좋은 집사님, 좋은 지역장, 구역장, 장로님, 성가대
등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기
원합니다. 그래서 좋은 학교, 좋은 선생님한테 보내는데도
이상하게 아이들은 더 못돼 갑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본래 좋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성질도 과격했지만 말고의 귀를 단번에 칼로 자른 살기가
등등한 자였습니다. 바울도 그렇습니다. (행 8,9장). 그러나
그들이 좋은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위대하게 쓰임받았던
것은 하나님께 붙잡혔기 때문입니다.
좋은 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터가 필요합니다. 고린도전서 3:10에 보면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그리고 11절에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예수 그리스도라”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가장
좋은 터는 예수그리스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좋은 터가 준비되면 둘째로 좋은 씨를
뿌려야 합니다. 씨에는 악의 씨가 있고 의의 씨가 있습니다.
아담이 인류의 조상이었지만 가인과 같은 악의 씨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아담이 하나님께 범죄했으므로 가인과 같은
살인자의 씨가 나왔던 것입니다. 착한 사람,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일지라도 그의 터가 온 전치 멋하고 그의 씨가
의의 씨가 아니면, 영적으로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좋은
나무를 키워 놓아야 좋은 열매를 맺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셋째는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좋은
터에 좋은 씨를 뿌렸으면 그 씨가 뿌리를 잘 내려야 합니다.
우리 나라는 주로 불교, 유교의 문화권에서
살아 왔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부처를 믿지 않아도 불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영향아래서 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전도를 받고 기독교로 개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들이 바르게 뿌리를 내릴 수 있겠습니까? 골로새서 2
: 6에는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뿌리를
박으라”고 했습니다.
식물도 양분이 충분한 좋은 터에 좋은
씨를 심고 그 씨가 뿌리를 잘 내려야 그 나무가 곧게 잘
자라서 좋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4. 좋은 열매 맺자는 것입니다.
신앙의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먼저 요한복음
3 : 3 말씀처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성경에는
많은 열매들이 있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마3:8), 의의
열매(빌 1:11), 빛의 열매(엡5:9), 선한 열매(약3:17)등.
우리가 이러한 열매들을 맺어야만 찍힘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많은 열매들을 어떻게 맺을 수 있겠습니까? 성령이
함께 하면 저절로 좋은 열매, 아름다운 열매가 맺힐 줄
믿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갈라디아서 5:22에 있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좋은 나무는 성령으로 거듭난 자입니다.
하나님을 구하고 찾는 것이 좋은 나무입니다 (마7:7).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즉시 깨닫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은 나무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좋은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음으로 찍히지 않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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