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본문 | 시135:1-3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여호와의 집 우리 하나님의 전정에 섰는 너희여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 이름을 찬양하라-시 135 : 1-3

창세기 1 : 1부터 읽어보면 창조주 하나님은 선하신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각종 만물들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아주 좋았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좋았다는 말은 선했다는 말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오늘날 인간은 하나님께서 선하게 창조하신 만물을 악하게 이용하며 사람들을 죽이기도 합니다.

1.인간은 악하다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은 후 하나님께 범죄함을 알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찾으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였습니다. 가인 역시 동생 아벨을 죽이고피했습니다. 범죄한 인간은 하나님이 두려워서 피하고 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피한 것입니다. 창세기 6 : 5를 보면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셨다고 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도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켜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선한일을 많이 했으나 그의 속에는 항상 원치 않는 악이 있다고 했습니다(롬 7 : 18-21). 시편 기자도 "저희 입에 신뢰함이 없고 저희 심중이 심히 악하며 목구멍이 열림 무덤같고 저희 혀는 아첨"한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인간은 악한 존재입니다.

2.하나님은 선하시다

선한 인간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선하신 분이십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나와서 "선생님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고 물었습니다. 어찌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며 예수께서는 선한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라고 했습니다, 시편에는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는 말씀이 많이 있습니다.

왜 우리가 감사해야 합니까 ? 하나님께서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1) 법대로 처벌하지 아니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창 2 : 17 이하).

(2) 정죄하지 않고 사유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시 86 : 5).

(3) 선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이 평생 같이 하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시 23 : 6 ; 호 11 : 4 이하).

(4)선하신 하나님을 체험한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행 2 : 31).

(5) 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창 50 : 9 이하).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가 꼭 감사해야 할 선하신 분이십니다.

3.선한 자가 되자

선한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선한 자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롯이나 노아가 의로왔기 때문에 의인이었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에 의인이었습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악합니다.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원치 않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선하신 하나님께 나아옴으로 가능합니다.

4.선한 일을 하자

연말에 구제하는 일도 선한 일이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선한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입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는 그동안 낙심하여 신앙 생활을 하지 않는 자나 방황하는 이웃을 찾아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해야 합니다(암 5 : 14 ; 시 37 : 3 ; 딤전 6 : 18).

5.선한 일의 결과

선과 악의 결과는 음부와 천국, 저주와 축복, 멸망과 영생입니다. 선한 일을 하다보면 애매히 고난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성경은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다"고 했습니다(벧전 2 : 19 이하).

선을 행할 때 고난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때가 이르면 고난이 축복으로 바뀌게 되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내하고 기다려서 주님께서 나타나실 때 영광과 존귀함을 받아야 합니다(벧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