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념돌을 세우자

본문 | 수4:1-7

온 백성이 요단 건너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백성의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그들에게 명하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곳에서 돌 열 둘을 취하고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와 유숙할 그곳에 두라 하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예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들어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취하여 어깨에 메라 이것은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 자손이 물어 가로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영한 기념이 되리라 하라-여호수아 4 : 1-7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순간입니다. 본래 이들은 애굽으로 내려간 지 5년 만에 다시 돌아오려고 했지만 430년 동안 종살이를 했고 또 40년이란 긴 광야 생활을 한 뒤에야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가나안으로 내려간 것은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에 대가뭄이 들어서 가뭄을 피해 잠시 애굽에 머물려고 했었던 것인데 살다보니 다시 올라오는 것이 쉽지 않았나 봅니다. 470년 동안 그들은 수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이제 그 고생이 끝나게 되는 상황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고생을 끝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백성들이 요단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백성들로 하여금 먼저 성결하도록 하였습니다 (수 3 : 5).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성결이 요구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도 성결한 자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성결해진 후에 요단을 건너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지시를 받으며 요단을 건넜습니다. 그리고는 거기서 열두 돌을 취하여 기념돌로 세웠습니다. 이 기념돌은 후손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창립 제14주년을 맞는 우리 교회도 기념돌을 세웁시다. 우리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믿음의 증거를 가집시다. 교회의 역사는 짧지만 믿음의 증거를 많이 가지는 교회와 성도가 됩시다.

1. 돌이 주는 성경적인 교훈

돌에 대한 성경적 교훈이 많이 있습니다. 창세기 28 : 18은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가던 야곱이 루스에 이르러 베개하던 돌을 세워 하나님께 예배한 말씀이 나옵니다. 스가랴서에는 돌을 가지고 전을 지으라는 말씀이 있고, 다니엘서에는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몽하면서 '뜨인 돌'에 대해서 말을 했습니다.

돌은 중요합니다. 건물의 기초를 세우는 데에 돌을 넣습니다. 홍수가 한 번 나면 난리도 아닙니다. 이곳이 패이고 저곳이 무너지고 야단입니다. 그런 곳에 돌담을 쌓으면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렇듯 돌은 기초를 세우는 데 대단히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신약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들 '산 돌', '신령한 돌', '버린 돌', '모퉁이 돌'로 표현을 했습니다. 베드로전서 2 : 4이하에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2 : 4-8)란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산 돌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이 산 돌로 신령한 집을 지으라고 했습니다. 이 집은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 땅의 모든 집은 무너질 때가 있지만 그리스도의 산 돌로 지은 집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홍수로 인해서 흙이 파헤쳐지고 무너져갈 때 돌을 가져다가 세우면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무너지고 파헤쳐지는 사람의 마음도 산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들어가 계시게 되면 더 이상 무너지지 않을 줄로 믿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파헤쳐진다는 것은 실망하고 낙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14년 된, 역사가 짧은 교회입니다. 1976년도에 개척해서 1979년도에 이 건물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기초 공사를 하기 위해서 땅을 파내려갈 때 진흙이 나와서 도저히 기초를 세울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철근과 시멘트를 섞어서 말뚝을 박았습니다. 그러나 교육관을 건축할 때는 돌 때문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땅을 파내려가니 큰 돌이 있어서 돌을 캐내는 데만 1억이라는 돈이 들었습니다. 교육관 건물은 기초가 단단하기 때문에 무너질 리가 없습니다.

미국 뉴욕의 맨하탄은 높은 빌딩이 많이 있는 도시입니다. 한번은 부흥회가 있어서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어떻게 해서 저렇게 높은 빌딩을 세울 수 있었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맨하탄은 순전히 돌로 된 도시였습니다. 이 돌 위에 건물을 세웠기 때문에 건물이 끄떡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3 : 10, 11에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라고 했습니다. 우리 인생의 터를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운다면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터는 견고하여 무너질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터가 우리를 영원토록 세워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산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 참 터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위에 우리 교회를 세우고 믿음을 쌓는 성도가 됩시다. 특히 입시를 끝내고 낙심 중에 있는 우리 학생들이여! 예수 그리스도 위에 인생을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굳건한 터로서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질 것입니다.

2. 돌의 증거를 갖자.

본문 2, 3절을 봅시다. "백성의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곳에서 돌 열둘을 취하고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의 유숙할 그곳에 두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요단 강 바닥에서 돌을 취한 것을 보게 됩니다. 요단 강 바닥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부족의 헬몬 산과 레바논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갈릴리 바다를 통과하여 요단으로 흘러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창조 이후에 요단 강 바닥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돌은 하나님의 기적으로 얻은 것입니다. 아무 곳에서 가져온 돌이 아닙니다. 저들의 생애에 다시 일어날 수 없는 사건 속에서 얻은 돌입니다. 이 돌은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해 줍니다. 이 열두 돌을 세워놓은 것은 후일에 자손들이 묻거든 하나님의 역사를 가르쳐 주기 위한 것입니다.

본문 5절 이하에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들어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을 취하여 어깨에 메라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 자손들이 물어 가로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었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영한 기념이 되리라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그들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고생한 것과 그 속에서 탈출시킨 하나님의 역사를 잊지 않도록 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조금만 편해지고 환경이 나아지면 어려웠을 때의 일들을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안일해지고 교만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미리 그들에게 교훈을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되면 과거의 일을 잊어 버릴 것을 예견하여 하나님은 증거를 남겨 두신 것입니다.

우리도 증거를 가져야 합니다. 예수 믿으면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이 증거를 보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때로 예수 믿는 우리를 조롱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를 나타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의 개인적인 신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나 믿음이 충만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낙심이 되고 염려가 될 때도 있습니다. 믿음이 침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욱이 큰 시험을 만났을 때는 증거가 필요합니다. 이 증거를 생각할 때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도 믿음의 증거가 필요합니다. 형통할 때에도 자만하지 않도록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항상 증거를 생각하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후일에 우리의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역사와 축복을 간증할 수 있기 위해서도 증거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증거를 가집시다.

3. 돌의 증거를 보이자.

14주년을 맞는 우리 교회가 보여 줄 것이 있어야 합니다. 보여 줄 것이 교회의 외적인 것이 아니라 증거를 보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 19절 이하를 봅시다. "정월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서 여리고 동편 지경 길갈에 진 치매 여호수아가 그 요단에서 가져온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 가로되 후일에 너희 자손이 그 아비에게 묻기를 이 돌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너희는 자손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 마르게 하사 너희로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로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수 4 : 19-24)

우리는 돌의 증거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마른 땅을 밟으며 요단과 홍해를 건넜으며, 광야에서 먹을 것, 입을 것을 염려했는데 하나님께서 먹을 것, 입을 것을 다 주셨다는 것을 증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는 많은 증거를 나타내 보여 주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것은 14년밖에 되지 않은 우리 교회가 세계 속에 하나님의 교회로 성장한 것입니다. 우리 교인들이 해외 곳곳에 나가 믿음의 증거를 나타내 줌으로 우리 교회가 널리 알려진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가 지금 수양관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만 엄청난 공사비가 소모될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14년 된 교회가 이 엄청난 일을 한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돈이 있어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돈은 공사비의 십분의 일도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요 우리의 믿음의 증거가 될 것입니다. 후일 우리 자손들에게 하나님이 역사해서 이 일을 했다는 증거를 보여 줍시다.

제가 한번은 경상북도 구미로 부흥회를 나간 적이 있습니다.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곳입니다. 그때 그의 집을 가 보았는데 그분이 어렸을 때 어떻게 지냈는가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도 이렇게 기념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 줍니다. 하물며 우리 속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증거는 더더욱 보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지 순례를 왜 합니까? 성지 순례는 하나님의 증거를 보러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을 가보면 자연적으로 은혜가 됩니다. 그래서 증거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증거를 가져야겠습니다. 무슨 증거를 가져야 합니까? 여호수아 5 : 7에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치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을 건너고 나서 할례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제야 증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례는 구별이요, 성별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구별된 성도, 성별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요단 강을 건넌 사람과 못 건넌 사람이 구별되었습니다. 신명기 1 : 35 이하에 보면 오직 하나님 앞에 순종한 사람만이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1 : 35-39). 이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서 할례를 받았습니다. 우리도 구별된 성도, 성별된 백성인 증거를 가져야 할 줄 믿습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교사는 학생들에게, 구역장은 구역원들에게 증거를 보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4. 돌을 다시 보자.

우리 자신이 다시 돌을 보아야 합니다. 자녀들에게만 증거를 보이지 말고 우리 자신이 이 증거를 다시 보아야 하겠습니다. 길갈에 세워진 돌은 자손들에게 보이기 위해서만 세운 것이 아닙니다. 백성들도 보도록 한 것입니다.

왜 자신들이 돌을 보아야 합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오니 두 가지 역사가 일어납니다. 어떤 사람은 가나안에서 축복을 받더니 하나님을 떠납니다. 증거를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럴수록 증거를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기쁜 일만 있었던 사람은 조금만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어려워하고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힘든 일이 많았던 사람은 힘든 일이 와도 문제가 되지 않고 기쁜 일이 오면 더 기뻐합니다. 우리 속담에 고생은 사서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고생을 빌려서라도 하라는 말입니다.

며칠 전에 어떤 집사님이 제게 찾아 오셨습니다. 오셔서 자기 아이가 대학에 합격했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집사님의 아이는 중고등학교 6년의 세월 동안 2년 이상을 병원 신세를 졌다고 합니다. 중학교나 졸업할 수 있을까, 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을까 항상 염려를 했답니다. 병원에서도 크게 확신 있는 말은 하지 않더라는 것이었습니다. 대학에 들어간다는 것은 더더욱 기대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낙제도 하지 않고 제 때에 졸업을 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대학 진학을 했던 것입니다. 거기다가 이번 대학 입시에 합격한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하고 너무 감격해서 저를 찾아 온 것입니다. 오늘 1부 예배를 인도하는데 그 아이가 성가대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기념돌이 있습니다. 증거가 있습니다. 그 아이에게는 그 기념돌이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환경이 좋아지고 살기가 너무 편해지다 보니 증거를 잊어버립니다. 과거를 잊어버리고 오늘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우리는 증거를 다시 보아야 할 줄 믿습니다. 가나안의 축복 속에서도 길갈의 기념돌을 다시 봄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과거에 고생한 모든 것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증거를 다시 봄으로 정신차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성도들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도 정신 차리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다시 돌을 봐야 할 것입니다.

여호수아 5 : 9을 봅시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가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이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축복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현재를 생각하면서 과거를 다시 보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4년 된 우리 교회를 볼 때에 처음의 그 믿음, 헌신, 열심을 다시 보아야 하겠습니다. 지금 상태로 만족하지 말고 자만하지도 말고 기념돌을 다시 보는 성도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