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겨두신하나님

본문 | 사1: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이사야 1 : 9

이번 홍수로 인해서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일대의 사람들이 마음을 조이며 불안해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비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결국 한강 뚝이 끊어져서 일산 일대가 물바다가 되는 비극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조금만 비가 더 왔더라면 서울도 안심할 수는 없으리라고 여겨집니다.

저는 이번에 홍수 현장이 텔레비전으로 중계될 때 불안한 마음으로 시청을 했습니다. 그만 멈춰야 할 텐데, 조금 더 온다면 한강 다리도 끊어지고 물이 넘치게 될 텐데, 한강 수위가 올라가자 언제 한강이 넘치는가 하고 마음이 불안해서 텔레비전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비가 멈추었습니다. 더 많이 피해를 입게 될 곳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한강 수위의 여백을 남겨 두셨습니다. 이번 홍수는 하나님의 노여움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노여워하셨을까요? 우리는 이 질문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탓할 것이 아닙니다. 이 문제를 환경이나 다른 사람에게 찾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게 물어 봐야 할 것입니다.

1. 하나님은 남기신다.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남겨 두셨습니다. 우리 민족은 외적의  침입 속에서 은근과 끈기로 생존해 왔습니다. 수많은 왜적의 침입에도 불구하고 나라가 진멸되지 아니하고 지금까지 맥을 이어왔습니다. 때로는 국가의 생존이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 있기도 했습니다. 어느 때는 나라를 잃은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인류의 역사 속에 지금까지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기억 속에 잊지 못할 일은 일제36년의 통치일 것입니다. 이때는 우리가 민족 없이 살았던 비참한 시대였습니다. 일본인들은 우리 민족을 말살하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문화 말살 정책, 창씨 개명을 통해 말(언어)까지 말살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신사참배를 강요하여 민족혼과 신앙을 말살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남겨 두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적인 타협을 하고 종교의 이름으로 신사참배를 주장하여 애매한 사람들이 핍박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때 우리는 마지막인 줄 알았습니다. 더 이상 소망이 없는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남겨 두셨습니다.

우리 민족이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6ㆍ25전쟁입니다. 우리보다 군수물자가 월등히 우세했던 공산당이 전세를 주도해 갔습니다. 그래서 결국 낙동강까지 밀리고 말았는데 이때도 국가의 운명이 아슬아슬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쟁에서도 하나님은 이 나라를 남겨 두셨습니다. 낙동강을 경계로 해서 부산 일대를 남겨 놓으셨는데, 후에 다시 전세를 가다듬어 서울을 탈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한번 더 남겨 두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남겨 두셨습니다. 우리는 죄와 허물로 인해서 이미 죽었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살리시고 남겨 두셨습니다. 에베소서 2 : 1이하를 보면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1절)고 했고,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다" (3절)고 했습니다. 그런데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4, 5절).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남겨 두신 것입니다.

창세기 2 : 16, 17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성경을 봅시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따먹었습니다. 사단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보았을 때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였습니다(창 3 : 5). 결국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그들을 그 즉시 죽이지 않고 남겨 두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울을 남겨 두셨습니다. 사울이 제자들을 잡아 옥에 가두려고 다메섹으로 갈 때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주께서 사울을 그 자리에서 없애 버리시지 않고 그를 남겨 두셨습니다. 사울 곧 바울을 왜 남겨 두셨을까요? 뿐만 아니라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왜 남겨 두셨을까요? 하나님께서 남겨 두실 때는 반드시 의미와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남겨 두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남겨 두신 것을 통해서 역사를 이루시고 하나님의 섭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2. 하나님은 다시 쓰시려고 남기신다.

하나님께서 남겨 두신 이유는 다시 쓰시려고 남겨 두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십니다. 그래서 자신의 일을 위해서 남겨 두시고 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남기신 것은 이방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데 쓰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주인을 모릅니다. 자식이 아비를 보고도 주인을 모릅니다. 또한 우주의 주인을 모릅니다. 온 인류의 아버지도 모릅니다. 참된 주인을 모르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것이 오늘의 세상입니다. 하나님의 노여움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주인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주인을 공경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멸시하고 더럽혔습니다. 그러니 축복을 받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말라기 1 : 6, 7에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비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 도다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 도다 이는 너희가 주의 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함을 인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본문 3절에도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고 했습니다. 주인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4절에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고 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노여워하셨습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이 범죄하고 행악하고 부패하였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거룩한 자들을 멸시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참된 주인은 하나님이신 것을 믿기 바랍니다. 창세기 1 : 26, 27을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31절에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이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고 운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땅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직 하나님만이 우주의 참된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3 : 1에도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너를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인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주인을 바로 알고 주인을 공경하면 축복을 받습니다. 이사야 43 : 2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며 축복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대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소유된 자기 백성을 언제 어느 때나 보호하시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면서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남겨 두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남은 자를 통해서 역사하시고 그 뜻을 이루십니다. 오늘 본문 9절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는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 시대에 하나님께서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조금 남겨 두셨습니다. 노아 시대 때 하나님께서 세상을 왜 심판하셨습니까? 그때도 백성들이 주인을 모르고 죄를 짓고 제멋대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6 : 5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셨습니다.(6절). 결국 하나님은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한 것입니다.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고 7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도 남김없이 모조리 심판하지 않으셨습니다. 창세기 7 : 23에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 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고 했습니다. 곧 노아의 여덟 식구는 남겨 두셨습니다. 이 노아의 남은 식구를 통하여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구원의 사역을 위해서 남겨 두시는 분이십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의 대접전을 승리로 이끌고 바알의 선지자들을 죽이게 됩니다. 그때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고 합니다. 이때 엘리야는 위기를 맞아 로뎀나무 밑에 숨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나타나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고 물으십니다(왕상 19 : 9). 엘리야가 대답하기를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히 특심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고 했습니다(19 : 10, 14). 그러나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자를 칠천이나 남겨 놓으셨습니다. 18절에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남겨 두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하여 사십 년의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광야를 거쳐 오면서 애굽에서 나온 백성들은 다 죽었고 여호수아의 갈렙만이 남았습니다. 이들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가나안을 정탐했을 때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사람은 이 두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 사람들을 통해서 역사를 이루십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서 훌륭한 지도자가 되었고 가나안을 정복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을 남겨 두신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남겨 두시는 분이십니다. 그것은 그루터기입니다. 이 땅의 거룩한 자가 그루터기인 것입니다(사 6 : 13). 하나님은 거룩한 자를 남기셔서 하나님의 일을 계속해서 이루어 가십니다. 나무를 아무리 베어도 그 그루터기는 여전히 남듯이 거룩한 씨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물질을 잃어 버렸다 하더라도 믿음은 남아 있어야 합니다. 건강을 잃어 버렸어도 믿음만은 남아 있어야 합니다. 물질과 건강을 잃는 것은 다 잃는 것이 아니라 조금 잃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을 잃는다면 그것은 전부를 잃는 것입니다. 물질과 건강을 다 잃어버렸어도 믿음이 남아 있으면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다시 회복하게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왜 이 민족을 남겨 두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구원의 사역을 이루시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계 어느 곳에 가서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체질과 민족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우리를 아시아 선교는 물론이요 세계선교의 주역으로 삼으시려고 남겨 두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쓰임을 받으려면 회복하자.

하나님은 남아 있는 것을 가지고 회복하시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기대하십니다. 노아 홍수 때에도 노아의 식구를 남겨 두심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데 있어서도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해서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남은 자를 통해서 회복하십니다.

이 회복의 역사는 기름으로 이루어집니다. 오늘 본문 5, 6절에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 보면 기름으로 유하게 받지 못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기름으로 유하게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고 병들고 상하게 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름으로 유하게 받아야 회복될 줄 믿습니다. 야고보서 5 : 13, 14에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고 했습니다. 기름은 성령을 말합니다. 누가복음 4 : 18, 19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것이 회복되려면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회복하신다면 오직 성령을 통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이 임하면 회복되는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사도행전 1장에 보면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에게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이때이니까"고 물었습니다. 그때 주님은 때와 기한은 너희가 알 것 없고 오직 성령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1 : 8의 말씀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능력이 옵니다. 능력을 받으면 모든 것이 회복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번 대홍수 사건을 바라보면서 우리를 남겨 두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를 남겨두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이루시려고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해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지금까지 존재케 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 대해서 기대하시고 섭리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 일을 이루시기까지는 우리를 남겨 두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를 남겨 두신 하나님께서 기꺼이 쓰시도록 성령충만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