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다

본문 |고후6:14-18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6 : 14-18

자녀는 마땅히 부모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를 통해서 이 땅에 태어난 것 하나만 가지고라도 마땅히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아직 살아계시다면 살아계신 것에 더욱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식 된 도리를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자녀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자기 부모를 다른 부모들과 비교합니다. 비교를 해서 감사한다든지 존경하고 높이는 것이 아니라 업신여기고 무시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불평하고 원망을 많이 합니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부모님의 은혜는 그 무엇에 다 비교할 수 없습니다. 또한 비교되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는 당연히 부모에게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녀는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부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몇 가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하나님과 같이 하자

이 세상에는 같이해서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좋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의 사람은 같이하면 할수록 실망을 줍니다. 어떤 설문조사에서 결혼한 사람들에게 '만약 다시 태어나서 결혼을 한다면 현재 결혼한 사람과 또 하겠느냐'고 물었더니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왜 그런 것입니까? 같이해 보니, 다시 말해서 같이 살아보니 만족보다는 실망하는 것이 더 많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아마 사람을 가까이 해서 한 번도 실망해 본 일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같이해 보니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실망했다는 것이요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까이 하면 할수록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가까이 하는 자를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 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영원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유한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부모와 영원히 같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살아계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영원히 같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4절은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느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빛이십니다. 요한복음 1 : 5에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9절에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바로 이 빛이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빛은 어두움과 같이할 수 없습니다. 빛이 비취면 어두움은 자연히 물러가게 됩니다. 마태복음 5 : 14이하에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우리는 빛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빛이 아닙니다. 빛되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십니다. 우리가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빛으로 오신 그분이 우리 안에 계시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빛이 아니로되 빛되신 분이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신 것뿐입니다. 다시 말해서 발광체가 아니라 반사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빛 되신 하나님과 같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빛 되신 하나님과 같이하면 영원한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2.하나님과 조화를 이루자

사람들이 진실하게 살다가도 그 진실을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살아가는 것을 보니까 진실하지 않아도 잘삽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서 사는 데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사람은 잘될 수 없는 사람들인데 오히려 잘되고 진실하게 사는 나는 잘되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에 갈등이 있습니다. 나 혼자만 진실하면 무엇하느냐는 것입니다. 모두들 약삭빠르고,  꾀가 많고, 거짓되어도 잘 사는데 혼자 진실하다고 해서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닙니다. 도리어 미련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조롱거리가 됩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소외를 당합니다. 그래서 결국 악과 조화를 이룹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자녀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더럽고 부정해도 진실해야 합니다.

노아가 홍수 심판에서 건짐받을 수 있었던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진실을 지키고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6 : 9에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고"고 했습니다. 8절에 보면 그 결과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던 것"입니다. 세상이나 사람이나 악과 조화를 이루지 않고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면 반드시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그것은 찬미의 제사를 말합니다. 히브리서 13 : 15을 보면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찬미의 제사는 입맞춤을 말합니다. 잠언 24 : 26을 보면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입맞춤이란 말씀은 곧 찬미의 제사를 말하는 것이요 제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입맞추되 하나님과 입맞추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과 조화될 수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조화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로마서 5 : 1에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는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에베소서 2 : 13 이하에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시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도록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대 그 공로를 통해서 하나님과 조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과 조화를 이룹시다. 본문 15절에 보면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조화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벨리알이 마귀를 상징합니다. 마귀 곧 마귀의 자녀는 그리스도와 조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자녀만이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 믿는 사람은 이 땅에서 잘 조화되지 않습니다. 담배 피우는 사람과 조화가 안됩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과 조화가 안됩니다. 더욱이 춤을 추자고 하는 사람과도 조화가 되지 않습니다.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은 조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세상과 억지로 조화를 이룰 것이 아닙니다. 오직 조화를 이루게 하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3.하나님과 상관하자

저희 가정은 명절만 되면 시끄러웠습니다. 왜냐하면 연합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사 드리는 문제로 가정이 복잡했습니다. 저의 아버님은 저희 자식들에게 제사를 드리지 않는다고 난리를 치셨습니다. 우리는 제사를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가정이 제사 때문에 변화됐다는 사실입니다. 어머니와 저희 자식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를 드렸더니 결국 아버님도 예수를 믿고 가정의 연합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마땅히 하나님과 상관해야 될 줄 믿습니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나님과 상관하면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과 상관한 사람입니다. 상관이란 연합을 말합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과 연합한 자로 어디가든 형통하는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열왕기하 18 : 5 이하를 보면,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 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상관하면 형통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반면에 다른 신과 연합을 하면 심판을 받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상관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4.하나님과 일치하자

인간은 서로 불평하고 원망하므로 서로 분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는 일치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과 일치하지 않으면 같이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일치하지 않으면 서로 나누어서 살 수 있지만 하나님과 나누어지면 멸망당하고 맙니다.

교회 역시 하나님과 일치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송하며 기도하는 장소가 되어야지 싸우고 분쟁하는 장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교회는 세상에 의해서 점령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교회가 세상을 점령해야 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도 불신앙의 지배를 받지 말고 오히려 지배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환경과 상황에 의해서 고통을 당하지 말고 도리어 지배하고 다스려야 합니다. 히브리서 11 : 33 이하에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하며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고 했습니다. 참 믿음의 사람은 어떤 시험과 환난과 핍박을 만나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정복하고 맙니다.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사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혔습니다. 그들은 감옥 안에서 감사하면서 찬송했습니다. 그들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과 일치했습니다. 그 결과 환경이 풀어지고, 열려지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믿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이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과 같이하고 조화하며, 상관하고, 일치합니다. 그러나 부정한 것을 만지면 일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본문 17절에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일치하려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야 합니다.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7 : 1에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고 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이십니까?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과 같이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과 상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일치해야 합니다. 이것이 곧 축복인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세상과 하나 되지 말고, 인간과 상관하지 말고 하나님과 상관하고, 하나님과 조화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