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령한 복을 받자

본문 |엡1:1-6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을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에베소서 1 : 1-6

아마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 복받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좋아합니다. 물질을 많이 갖기를 원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며, 명예와 권세를 추구합니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복은 대부분 이 땅의 것입니다. 현실적이고 물질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의 복보다 더 중요한 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신령한 복입니다. 이 신령한 복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매우 귀중한 복입니다. 그러면 이 신령한 복은 어떻게 받을 수 있습니까? 그것은 신령한 방법으로 받습니다. 신령한 복이기 때문에 신령한 방법으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바르게 산다고 해서 주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오직 예수를 믿으므로 받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이 신령한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교회를 다니는 데도 불구하고 복은 커녕 도리어 어려움을 많이 당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무슨 복을 받았느냐고 말들 합니다만 그러나 그렇게 함부로 말할 것이 아닙니다. 신령한 복은 눈으로 볼 수 없고, 판단할 수도 없으며, 표현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신령한 복은 영적이요 내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받은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복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 이 신령한 복받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신령한 복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성부의 복

이 당에는 하나님의 복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의로운 자나 불의한 자, 선한 자나 악한 자 할 것 없이 모두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마태복음 5 : 45에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고 했습니다. 햇빛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비춰집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햇빛을 받습니다. 이것을 일반적인 복이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일반적인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살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인지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신령한 복 중에 하나는 성부의 복입니다. 성부의 신령한 복은 이 일반적인 복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성부의 복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택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 가운데 나 하나를 택해 주셨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것은 다른 사람보다 잘났기 때문이 아닙니다. 똑똑해서도 아닙니다. 더 나아가 택함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복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이 축복을 깨닫고 감사한 사람이 바울입니다. 에베소서 2 " 8,9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산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본래 못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했던 사람입니다. 사도행전 9 : 1에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했다"고 했습니다. 디모데전서 1 : 13에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폭행자이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못된 자기를 하나님께서 택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하나님의 택하신 은혜를 늘 찬송하며 살았습니다. 오늘 본문 3,4절을 봅시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고 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셨습니다. 내가 교회에 나오고 싶어서 나온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택하셨기 때문에 교회에 나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 : 16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다"고 했습니다. 택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것이 큰 축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왜 택함을 받은 것이 축복입니까? 앞으로 큰 환난의 날이 오는데, 택함을 받은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날을 감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4 : 21 이하에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환난 날에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택함을 받은 자들을 모이시기 때문에 택함을 받은 것이 축복입니다. 마태복음 24 : 29 이하를 보면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는 환난을 당하지 않습니다. 환난 날에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모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것은 큰 축복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다시 말하면 우리를 왜 택하신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과실을 많이 맺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요한복음 15 : 16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과실은 열매를 말합니다.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를 택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무슨 열매를 맺어야 합니까? 그것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갈라디아서 5 : 22이하에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빛이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5 : 9에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택함을 받으셨습니까? 받으셨다면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우리는 택함을 받은 자답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성자의 복

성자의 복은 구속을 복을 말합니다. 구속은 구원과 속량이라는 뜻입니다. 구원은 해방된 것을 말하고, 자유의 상태를 말하며, 죄 용서함을 받은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구원은 억압의 상태에서 풀려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죄와 사망과 마귀에 얽매여 있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요한복음 5 : 24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성자의 복인 것입니다.

이 구속의 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가져오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과 화목되게 합니다. 에베소서 2 : 14 이하에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과의 막힌 것을 뚫어 줍니다. 그 피는 하나님과 등진 것을 돌려놓습니다. 또한 그 피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피는 우리를 구속합니다. 본문 7절에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성자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피의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성자의 축복을 받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밖에 있게 됩니다. 에베소서 2 : 12에 의하면, 본래 우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에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13절에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밖에 있으면 영생도 없고 구원도 없습니다. 다만 심판과 멸망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의 축복이나 건강의 축복을 받지 못했어도 죄 사함의 축복, 구원의 축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3.성령의 복

사도행전 18장을 보면, 에베소 교회는 바울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함께 동역하여 개척한 교회입니다. 후에 바울이 이들을 에베소에 남겨 두고 전도 여행을 떠날 때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를

에베소로 보냈습니다. 소아시아 지방의 수도인 에베소 교회가 부흥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볼로를 보냈는데 그가 고린도 지역으로 떠났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다시 에베소를 방문하여 성령의 역사를 나타냈습니다. 사도행전 19 : 1 이하에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침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침례로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침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했다"고 했습니다.

성령의 복은 환상을 보고 예언을 하며 방언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복은 인침의 복입니다. 방언이나 환상이나 예언의 은사가 없어도 됩니다. 그러나 성령의 인침의 복은 있어야 합니다. 인침은 도장을 찍는다는 말이요 보증이란 말입니다. 오늘 본문 13,14절에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천국은 아무나 갈 수 없습니다. 보증자가 있어야 갈 수 있습니다. 그 보증자는 어떤 인간이 될 수 없습니다. 제아무리 믿음 좋음 사람이 보증을 서 준다 해도 갈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이 보증자가 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증을 서 주셔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인침을 받는 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4.영의 복

성부의 복이나 성자의 복 그리고 성령의 복은 모두 영적인 복입니다. 우리는 물질적인 복보다도 영혼이 잘되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영혼이 잘되어야 모든 것이 잘됩니다. 요한삼서 1 : 2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노라"고 했습니다. 영혼의 만족이 없이는 몸의 만족도 없습니다. 영혼의 행복이 없이는 현실의 행복이 없습니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외적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것입니다.

영혼의 축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가까이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가까이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참을 수 없는 것도 참게 되고, 할 수 없는 것도 하게 됩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영이 날마다 새로워집니다.

여러분! 무엇에 관심이 있습니까? 물질의 복입니까? 아니면 건강의 복입니까? 자녀의 입시 합격입니까? 이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신령한 복을 받는 것입니다. 신령한 복을 받으면 물질의 복도 받고, 건강의 복도 받으며, 자녀의 복도 받게 됩니다.

이번 한 주간도 하나님의 신령한 복이 여러분과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