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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히브리서 12:14-17
오늘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부흥회를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의 은혜를 풍성히
누렸을 줄 믿습니다. 은혜를 받지 못하고 교회를 다니는
것은 괴로운 일입니다. 은혜를 받지 못하면 찬송을 불러도
즐겁지 못하고, 기도도 나오지 않고, 말씀도 맛이 없습니다.
은혜를 받아야 말씀, 찬송, 기도가 힘이 되고 즐거움이
됩니다. 히브리서 12장 15절에서는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라는 말씀이
있듯이 우리는 은혜받는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12월부터
여러분 모두에게 은혜에 이르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난주에 수양관에 올라가서 내년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내년에 있을 모든 집회의 강사님을
초청하는데 있어서 한 분도 어려움이 없이 모두 초청에
응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1. 시작도 하나님의 은혜였다
창세기 1장 1절에서 보듯이 하나님의
천지창조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76년도에 처음
개척한 우리 교회는 미약하게 시작하였지만 은혜였습니다.
그 때는 70평의 예배당에서 대예배를 드리고, 성가대 연습도
하고, 교회 학교 예배와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감사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본당도 있고 교육관도 있는데 자리가 부족하다고
원망하는 모습이 종종 있습니다. 저는 문득문득 그 때를
추억합니다.
마리아는 처녀로서 예수님을 잉태하였습니다.
그 당시 모세 율법에 의하면 결혼하지 않은 처녀가 임신을
하면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런데, 처녀인 마리아가 성령으로
임신을 하였으니 불안하여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그 때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이야기합니다. 누가복음 1장
27-30절에 의하면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생각하매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욥을 생각해 봅시다. 욥은 아들이 7명,
딸이 3명, 양이 7,000마리, 약대가 3,000마리 등을 소유한
동방에서 가장 큰 부자였습니다. 그는 시작부터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순전하고 의로웠기에 하나님이 처음부터
은혜를 쏟아 부어 주셨습니다. 모세 또한 그렇습니다. 모세는
아들을 죽이라는 왕의 명령을 피해서 오히려 왕궁에서 자라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2. 과정도 하나님의 은혜였다
은혜로 시작한 욥, 그는 순식간에 자녀를
잃어버리고, 모든 재산이 불에 타서 없어지는 고통을 겪습니다.
또한 자신은 심한 욕창으로 고통을 겪습니다.
예수님은 은혜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태어나자마자 헤롯왕의 두 살 밑의 아이를 죽이라는 명령을
피해 애굽으로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나사렛으로
피신합니다. 30년 동안 그 곳에서 목수의 아들로 아무 소리도
없이 인생을 보내게 됩니다. 예수님이 당한 그러한 어려움이
무슨 은혜입니까?
현재 우리 민족은 IMF에 의해 구제를
받았지만 동시에 억압을 받고 있습니다. 은행, 기업 등이
그들의 손에 의해 통제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 민족의 어려움이 단지 과정인 것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부터 절약하고 검소하게 생활을 하므로 나라의
빚을 갚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치를 버리고, 입던 옷을
좀 더 입고, 절전하고, 수돗물도 아껴 써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절약을 해야 합니다. 제가 미국에
갔을 때 부잣집 앞에 물건이 쌓여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쓰던 물건을 버리지 않고 싼값에 다시 파는 절약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절약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 민족이 어려운 과정에 있지만
욥을 기억해야 합니다. 욥은 비록 고통 중에 있지만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한 자도 여호와시요”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더 많은 것을 주시고 욥의 교만을 겸손으로 바꾸기
위해 모든 것을 거두어 가셨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안 되는
것을 깨닫고 뉘우치게 하기 위해 이러한 국가의 어려움을
주시는 것입니다.
스가랴 4장 6절의 말씀에서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고 하십니다.
우리 민족은 그동안 돈으로, 권력으로, 인간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하려고 했고 교만해졌습니다. 이제 깨닫고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이겨야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게 될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욥은 이러한
과정에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그러한
욥은 결국 어떻게 됩니까?
3. 결국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욥의 결과를 봅시다. 욥기 42장 10-17절을
보면 “욥이 그 벗들을 위하여 빌매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그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이에
그의 모든 형제와 자매 및 전에 알던 자들이 다 와서 그
집에서 그와 함께 식물을 먹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내리신
모든 재앙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위로하고 각각
금 한 조각과 금고리 하나씩 주었더라 여호와께서 욥의
모년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하게 하시니 그가 양 일만
사천과 약대 육천과 소 일천 겨리와 암나귀 일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았으며 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 셋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며 전국 중에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 아비가 그들에게 그 오라비처럼 산업을 주었더라
그 후에 욥이 일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았고
나이 늙고 기한이 차서 죽었더라”라고 욥의 축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욥의 시작은 축복이었으나 어려운 과정도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하고 감사하였습니다. 그러자, 결국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이 비록 어려운
과정에 있지만 더 열심히 기도하고 더 열심히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돌아보시고 갑절의 축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도 어려운 과정이 있었습니다.
목이 마르고 배가 고파서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명기 8장 1-16절에서 보듯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시키기 위해 그렇게 하셨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가나안에 들어가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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