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의인의자녀로 교육시키자

본문 |시37:25-28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영히 거하리니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시편 37편 25-28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자녀교육에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육이라는 것은 학문을 배우는 것이요, 학문을 배우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어야만 합니다. 이 교육에는 세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 학문을 가르치는 교육이며, 둘째 인간을 가르치는 교육이 있고, 마지막으로는 영을 가르치는 교육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과거로부터 인간을 가르치는 교육에 치중해 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유교 교육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사람이 되라’는 것이 유교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인간을 가르치는 교육에서 학문을 가르치는 교육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기보다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라’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공부를 잘 못하는 학생들은 아무리 심성이 착하고 건강하더라도 공부를 남들보다 잘 못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불효자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이러한 잘못된 교육의 현실 속에서 우리 학생들은 초등학교를 들어가기 전부터 영어학원이나, 미술학원이나, 피아노학원에서 때아닌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부모들이 따뜻한 인간의 정과 도리를 가르치기에 앞서서 치열한 사회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정한 방법들을 자녀들에게 가르칩니다. 정말이지 너무나 불행하고 슬픈 시대에 우리 어린 학생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믿음의 성도들만큼은 자녀들을 학문적인 교육으로 키우기에 앞서서 먼저 하나님과 예수님 앞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다운 사람으로 키우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예수님의 따스한 미소를 가슴에 품은 그런 사람다운 사람으로 여러분의 자녀들을 신앙 안에서 잘 양육하시기를 바랍니다.

1. 이 세상의 교육으로는 학생들을 잘 키울 수가 없습니다

제가 우리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로서 교회 안에서 일을 보러 왔다갔다 하다 보면 나이가 많으신 어른들은 저를 보고 깍듯하게 인사를 잘 하십니다. 그럼 저도 그분들을 향해서 밝은 미소를 짓고서 인사를 합니다. 그러나 십대에 해당하는 젊은 학생들은 저를 보고서도 인사를 전혀 하지를 않습니다. 이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저는 가슴 한 구석에 씁쓸한 감정이 생겨남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왜 우리 젊은 학생들이 예의도 모르고 공부만 열심히 하는 기계가 되었을까 하고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이 젊은 학생들을 도대체 무엇으로 올바른 교육을 시킬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옛날 조선시대부터 해왔던 유교 교육으로 다시금 돌아가야만 할까요?

그러나 유교 교육만으로는 우리 학생들을 참다운 사람으로 잘 키울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교의 발생지인 중국에서는 이미 벌써 유교 교육의 한계성을 인정하고 그것을 포기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그것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를 했지만 인간다운 인간으로 만드는 데에 실패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아직까지도 모르고 우리나라의 어른들은 옛날로 돌아가서 유교 교육을 젊은이들에게 다시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2. 영적인 교육을 학생들에게 시켜야만 합니다

그럼, 우리 부모들은 어떠한 교육을 자녀들에게 가르쳐야만 할까요? 그것은 바로 영적인 교육, 오늘 말씀의 제목과도 같이 ‘의인의 자녀로 키우자’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의인’이라는 말은 로마서 3장10절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그 말씀을 보면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마서 5장1절에서는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의인’이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하나님 앞에서 입은 자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의인의 자녀로 키우는 교육은 믿음으로 키우는 교육입니다.

이 믿음의 교육은 바로 ‘하나님을 알자’라는 겁니다. 잠언 1장7절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라는 말씀처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참다운 지식의 근본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호세아서 6장3절을 보면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6절에서는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는 말씀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세상의 학문교육을 갖고서 우리 자녀들을 인간다운 인간으로 잘 양육하며 성장시킬 수 없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지금은 얼마나 많은 교육이 학교와 학원에서 가르쳐지고 있습니까? 그러나 그 결과 이 사회는 더욱 더 혼란스럽고 범죄가 급증하는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 되어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녀들의 교육에 관한한 이 세상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민족이 있습니다. 바로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의 교육의 핵심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알게끔 가르치는 데에 있습니다. 신명기 6장 6-7절의 말씀을 바탕으로 해서 그들은 자녀들을 신앙으로 잘 양육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다같이 그 말씀을 찾아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또한 시편의 기자는 시편 119편87절에서 “저희가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를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라고 증거하고 있으며, 105절에서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큰 힘이 되는지를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학문적인 교육은 지식과 글만을 알게 합니다. 그리고 유교 교육은 인간만을 알도록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교육은 우리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끔 가르치고 있기에 저들이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잘 알고 성장한다면 이보다 더 큰 인생의 길잡이와 안내자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잘 아는 자녀들은 부모를 공경하고 잘 섬길 줄 압니다. 하나님을 잘 아는 자녀들은 친구를 사랑하며 이웃을 도우며 이 사회를 위해서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영적인 교육은 성경을 가르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야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잘 알 수 있는 영적인 교육을 시킬 수가 있을까요? 그 해답은 바로 성경에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오늘날처럼 교육에 관한 특별한 책이 없었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만이 유일한 교육의 수단이었습니다. 그것도 성경을 자세히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이 나와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읽기만 하였습니다. 그런지 안 그런지 성경을 통해서 한 번 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레미야서 36장 8절을 보면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무릇 선지자 예레미야의 자기에게 명한 대로 하여 여호와의 집에서 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낭독하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자세히 백성들에게 가르친 것이 아니라, 단지 낭독하였음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열왕기하 23장 1-2절에서도 “왕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이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거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무론 노소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지자나 제사장이 일어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만 해도 백성들이 회개하며 순종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남을 성경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 8장 5-6절을 보면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느니라”고 거기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구약의 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하기만 해도 실로 엄청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 와서는 성경을 교육하는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때에는 말씀을 낭독한 것이 아니라, 자세히 풀어서 설명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 예수님께서는 엠마오로 도망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성경을 풀어 주었다고 신약성경은 잘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24장 32절을 보면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45절에는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라고 나와 있습니다. 즉 신약 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잘 풀어서 설명을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도행전 8장 26-35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빌립과 에디오피아의 국고를 맡은 권세 있는 내시와의 만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디오피아 내시가 병거를 타고 가면서 아무리 이사야서의 내용을 읽어도 깨닫지 못하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빌립이 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사야서의 내용을 에디오피아의 내시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빌립이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도 신약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설명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사도 바울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성경을 많은 사람들에게 강론하고 가르쳤습니다. 사도행전 28장 23절을 보면 “저희가 일자를 정하고 그의 우거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의 일로 권하더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도 바울도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인 성경을 아주 쉽게 풀어서 가르쳤음을 우리는 기억해야만 합니다.

제가 책을 통해서 이런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기사의 내용은 서로 다른 인생을 살다간 두 사람을 비교한 것입니다. 한 사람은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아주 악독하고 추악한 사람이며, 다른 한 사람은 하나님을 잘 알고 섬기는 신앙인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두 사람의 후손들이 어떻게 되었는가를 여러 세대에 걸쳐서 조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모르는 악독한 사람의 후손은 거의 대부분이 범죄자요 불량자요 거지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잘 알고 섬겼던 믿음의 후손은 부통령이 1명 나오고, 대학교 총장이 6명, 미국 상원의원이 3명, 목사가 100명, 판사가 30명, 변호사가 30명, 의사가 60명, 대학교수가 66명, 장군이 50명, 고급 공무원이 70명에 이르는 등 엄청난 축복을 받은 가문이 되었습니다.

이 기사를 쓴 사람은 어떻게 해서 이런 축복이 이 가문에 생겼는가를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믿음의 사람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자녀들과 후손들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지고 잘 가르치며 양육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이 자녀들이 하나님을 잘 알게 되었으며 영적인 교육을 받음으로 인해서 훌륭한 신앙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을 진정으로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영적인 교육을 최우선적으로 시키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신앙 안에서 성장하게 된다면 그 인생이야말로 축복받은 인생이요 성공을 보장받은 인생이 될 줄로 믿습니다. 아무리 학교공부가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영적인 신앙교육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유교의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그것만 가지고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의 사람으로 키울 수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영적인 교육만이 자녀들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사람으로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런 신앙의 교육을 잘 시키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디모데후서 3장 15-17절까지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이 은혜가 여러분 가운데 풍성하길 축원합니다.